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정밀화학(67,900100 +0.15%) 주식을 전량 처분한다는 소식에 30일 증시에서 이 회사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3분 현재 삼성정밀화학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12% 내린 3만71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삼성정밀화학을 비롯해 삼성BP, 삼성SDI 화학 부문 지분을 롯데그룹에 넘기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호텔신라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이날 삼성정밀화학 주식을 전량 롯데케미칼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지분 매각 배경에 대해 "자산효율화를 통해 당사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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