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나지 않고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재료
[ 김하나 기자 ]롯데건설이 친환경 바닥 마감재 기술로 건설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최종 인정 받았다.

이번에 인증 받은 신기술은 식품제조 및 가공업 시설물용 바닥 마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바닥 마감재 기술이다. 이 기술은 친환경성과 독창성, 진보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건설신기술 인정을 받았다. 그동안 해외에 의존해온 기술을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계룡건설, 트라이포드 등이 공동연구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콘크리트 면에 깊게 들어갈 수 있는 액체형 바탕 처리재(HPP)와 월등한 내구성을 갖춘 마감재로 구성했다. 친환경재료를 사용하여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포함하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아 녹색기술 인증뿐만 아니라 불에 타지 않는 등의 우수한 품질성능을 갖고 있다.

과거 바닥 마감재는 신나 등의 재료를 사용하다보니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함유하거나 유해한 냄새가 발생했다. 식품조리 및 보관시설물 등의 바닥 마감재는 먹거리와 관계됐지만 그동안은 기술 개말이 어려워 해외제품에 의존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HACCP(식품 위해요소 중점 관리기준)의 품질기준을 만족하고 해외기술과 동일한 성능을 가지게 됐다.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약 20% 절감할 수 있어 사용자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은 이번 바닥마감재기술 이외에도 지속적인 경쟁력 유지를 위해 품질향상 등 기술적 기대효과와 녹색 성장에 기여하는 친환경 건설신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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