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0일 매일유업(14,4500 0.00%)에 대해 중국 빙메이트와의 합작사(JV)를 통해 중국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 현지 1위 유아식업체인 빙메이트와 JV를 설립을 추진, 공동 브랜드인 '줘뤄이캉'을 내세워 특수분유 '무유당 분유'와 '센서티브(부분가수분해)' 2종을 우선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매일유업과 빙메이트의 합작사는 자본금은 10억원, 투자비율은 6대 4이다. 중국 정보의 인허가를 거쳐 내년 초 설립될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제품 생산은 매일유업이, 영업활동은 빙메이트가 담당하며 매일유업의 특수분유 6종과 선천성 대사이상 분유 8종 등 다른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실적 부진을 딛고 하반기에는 컵커피 판매와 조제분유 수출 확대, 백색시유 적자폭 축소 등에 따른 개선이 기대된다"며 "중국 수출 호가대를 통한 장기적인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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