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코어는 중국 국영 건설회사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썬코어와 합의한 중국 국영 건설회사는 직원수가 약 12만명에 달하고, 지난해 약 1250억달러(약 141조원)의 매출을 올린 중국 최대 국영기업이란 설명이다.

그간 썬코어는 사우디 제다 프로젝트에서 조명과 디지털테마파크 사업 진출을 위해 중국의 조명 생산 및 공급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이번 중국 국영 건설회사는 킹덤 타워와 킹덤 시티에 시공사 및 공사 지분참여자(Equity Investor)로서 참여하게 된다.
최규선 회장은 "사우디 제다에서 건립 중인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딩인 킹덤 타워, 그리고 주변에 건설하게 되는 킹덤 시티 공사는 사업 규모만 약 3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신도시 건설계획"이라며 "여기에 썬코어가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 국영 건설회사와 손을 잡고 진출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썬코어의 지분참여는 킹덤홀딩컴퍼니의 승인을 받아 추후 자세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국영 건설회사의 첸 문진 해외건설 총괄 사장이 이끄는 방문단과 함께 이른 시일 내에 사우디 리야드를 방문해 킹덤홀딩컴퍼니와 함께 삼자간 최종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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