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9일 한솔제지(16,850150 +0.90%)에 대해 실적 개선에 비해 주가는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연구원은 "3분기 개별 매출은 작년보다 8.9% 늘어난 3440억원, 영업이익은 213% 증가한 210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는 환율 상승 효과와 인쇄 용지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4분기에는 특수지 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면 원자재인 펄프 가격은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 상승과 원자재 가격 하락에 힘입어 올해 한솔제지 매출은 1조3350억원, 영업이익은 842억원이 될 것으로 손 연구원은 추정했다.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7.2배, 내년은 6.3배로 실적 개선을 감안할 때 주가는 저평가 수준이라는 분석. 손 연구원은 "올해 예상 배당금은 600원으로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있다"고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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