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37,250100 +0.27%)이 올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08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37%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영업이익 333억원을 밑도는 수치다.

매출은 2조7888억원으로 21.0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33억7900만원으로 4470.12%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2조4320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매출부문에서는 플랜트가 전년동기 대비 22.7%, 주택건축부분은 31.2%가 늘어나며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인프라 부문도 36.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31.6%와 해외 13.1%를 기록,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신규 수주는 주택·건축부분이 이끌었다. GS건설은 천안시티자이 2447억원,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 2054억원, 오산세교자이 1900억원 등 외주 사업에서 호조를 보였다.

인프라 부문에서도 싱가포르 T3008 프로젝트 3560억원, 플랜트 부문에서는 쿠웨이트 신규수처리공사(NWC) 프로젝트 3680억원 등을 확보했다. 전력 부문에서는 안양열병합발전소 2호기 5999억원을 수주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선별 수주 등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내실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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