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독점계약에 서명한 허버트 리 뮤직아일랜드 대표(사진 왼쪽)와 콘토 뉴 미디어의 마이클 폴 대표.

뮤직아일랜드(대표 허버트 리)는 유럽의 최대 규모 음원 유통회사인 독일 콘토 뉴 미디어(Kontor New Media)와 음원 유통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뮤직아일랜드는 세계 30여 개국, 100여개의 해외 음악 회사들과의 직접 계약을 통해 해외 음원 저작권 관리, 국내 방송 광고 등 각종 미디어 분야에 음원 콘텐츠를 유통하는 20여년 경력의 음악회사다.

독일 콘토는 이델(Edel) 베를린 클래식(Berlin Classics)을 비롯해 콘토 레코드(Kontor Records), 이글 록(Eagle Rock),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ECM 등 120여개의 레이블과의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음악, 뮤직 비디오(2,500여개), 영화(1,300여개), TV 등 다양한 미디어 분야의 콘텐츠를 아이튠즈(iTunes), 아마존, 유투브 등을 통해 전세계 시장에 유통하고 있는 유럽 메이저 회사이다.
현재 국내에 유통 가능한 음원만 약 230만여곡으로 클래식, 팝, 록, 재즈, 댄스,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와 고음질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음원시장의 질을 높여 줄 것으로 보인다. 음원은 유통사 ‘뮤직트리 엔터테인먼트’에서 우선 제공하고 멜론 등 10여개 이상의 음원 사이트에서 서비스 될 예정이다.

허버트 리 뮤직아일랜드 대표는 “콘토 뉴 미디어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뿐만 아니라 그 외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수준 높은 유럽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장르별로 갖추고 있어 국내 리스너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최상의 음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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