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40,3501,250 +3.20%)은 치과용 CT 'PaX-i3D Smart'가 지난 2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바텍의 주력 제품인 'PaX-i3D Smart'는 지난 7월 유럽 CE 인증 획득에 이어, 이번 미국 FDA 인증까지 획득해 해외 선진국 시장에서 신제품 상용화를 위한 모든 자격을 갖추게 됐다.

'PaX-i3D Smart'는 치과용 의료 영상 진단 장비로 한번 촬영으로 2D와 3D 영상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다. 환자와 의사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1100여대 이상 판매돼 이미 국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올 7월 유럽 CE 인증을 받으면서 유럽 시장에서도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바텍은 현재 전체 매출의 약 70%가 해외에서 이뤄지고 있다. 유럽은 전체 매출 비중의 약 25%, 북미 시장은 약 23%로 50% 이상이 선진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북미 시장의 매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안상욱 대표는 "이번 FDA 승인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시장 상용화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며 "올 3분기까지 PaX-i3D Smart의 내수 부문이 두각을 나타냈다면, 2016년은 해외 성과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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