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19,350350 -1.78%)앤카엘은 중국 대형 영유아 식품업체인 베이인메이와 중국 시장 공략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베이인메이와 계열사 미즈앤코간의 영유아·어린이 식품에 대한 수출협약 체결 후 이뤄진 포괄적 협약에서는, 젬백스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해 협력에 나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양사는 젬백스 및 계열사의 품목들을 베이인메이가 보유한 전체 유통망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베이인메이 제품의 한국시장 진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베이인메이는 시가총액 약 3조원으로 중국 심천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지난해 약 9268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항저우에 위치한 23층 규모의 영유아 멀티플렉스 쇼핑관을 포함한 1000여개의 매장에서 영유아식품, 영유아 의류, 유모차, 카시트 등 영유아 용품을 종합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베이인메이는 매장을 3년 내 25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쉐홍 베이인메이 회장은 "베이인메이는 현재 식품, 아기를 위한 용품 및 서비스, 가족건강, DNA분석, 조기교육, 문화,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중국의 출산 정책이 1인에서 2인으로 변화된 결과, 현재 중국의 영유아 시장 사업여건은 좋은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재 젬백스 대표는 "베이인메이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가 보유한 제약 바이오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젬백스 계열 전사업 군에 대한 중국 시장 공략이 한층 가속화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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