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씨비(3,91080 -2.01%)가 중국 베이인메이(貝因美, Beingmate)와 줄기세포 보관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줄기세포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베이인메이는 중국의 영유아 업체로 중국 시장에서 19.6%의 시장을 점유하며 업계 '톱2'으로 꼽히는 곳이다. 분유, 유제품, 식품부문에서 중국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베이인메이는 항저우에 위치한 23층 대규모의 영유아 멀티플렉스 쇼핑관을 포함한 1000개의 매장을 통해 영유아식품, 영유아 의류, 유모차, 카시트까지 아기용품 및 신생아 관련 용품을 종합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아울러 산모 위주 관리 체험관을 운영하며 임신부터 출산, 육아, 산후 서비스까지 폭 넓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이인메이는 영유아 사업을 기반으로 한국줄기세포뱅크와 중국 내 줄기세포 보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베이인메이는 중국 내 산부인과와 제휴를 통해 안정된 제대혈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고, 한국줄기세포뱅크의 줄기세포 추출 및 보관 기술력으로 중국 시장에서 중국 내 줄기세포 보관 사업으로 제대혈과 성체 줄기세포 보관사업을 동시에 진행 할 수 있게 된다.

한국줄기세포뱅크는 추후 질병치료에 응용 할 수 있도록 혈액을 통해 추출한 면역세포와 성체줄기세포를 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간단한 채혈만으로 통증 없이 혈액을 채취하여 줄기세포를 추출 보관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국내 세포 보관 회사 중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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