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8일 스카이라이프(12,20050 +0.41%)에 대해 배당 매력이 높아지고 사업상의 상승동력(모멘텀)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가입자 추정치 하향 등을 반영해 2만5000원으로 낮췄다.

문지현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지난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며 "스카이라이프의 향후 주가 촉매는 사업적으로 DCS(Dish Convergence Solution)의 허용, 주식 측면으로는 높은 배당수익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CS는 가정에 위성 안테나를 달지 않아도, 위성방송을 볼 수 있는 기술이다. 다음달 허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인데, DCS가 허용되면 위성 음영 지역이 해소되고 설치가 용이해지므로 가입자 유치 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고 봤다.

문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3년간 배당성향 30%를 유지해왔다"며 "올해는 전년 대비 순이익 및 잉여현금흐름이 증가할 전망이라, 주당 배당금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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