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45,4501,400 +3.18%)이 올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자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산업은 전날보다 5050원(9.44%) 내리 4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65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7%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1조1453억원으로 1.5% 늘어났다. 영업이익과 매출은 시장 예상치보다 각각 30%와 8.7% 밑돌았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체 주택 매출 감소와 이에 따른 마진 믹스 악화가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3분기 자체 주택 매출이 갑작스럽게 하락했고, 수원 2차 준공 후 미분양에 대한 매각이익 이연이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 현금 흐름을 포함한 순차입금 개선세가 둔화한 점도 현대산업에 대한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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