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7,670250 +3.37%)이 3분기 실적이 안정화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400원(3%) 오른 1만375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중공업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4364억원, 8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3%, 53.4%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분기대비로 매출액은 69.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영증권은 이날 삼성중공업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의 엄경아 연구원은 "4분기 영업마진 2.6% 예상되나 아직까지 구조조정에 필요한 자금을 비용처리 하지 않았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 있다"며 "저유가 기조 지속, 나이지리아 프로젝트에 추가손실 발생리스크가 있다는 점을 유념해 저가 매수를 고려할 것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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