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0원 초반 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1.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05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3.80원)보다 3.35원 내린 셈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10월 정례회의를 가진다. 금리 동결이 유력한 가운데, 시장은 연내 인상 여부에 주목할 것이란 분석이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FOMC를 앞두고 연내 금리인상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달러화가 비교적 약세를 보이고 있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0원 부근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럽과 뉴욕 증시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의 경기부양책과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 등은 금리 인상을 앞당기는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24.00~1136.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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