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열리는 중국 '5중전회'에서 한자녀 정책 폐지 가능성이 제기되며 중국 관련 소비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제로투세븐(5,750290 +5.31%)은 전날보다 2350원(20.26%) 뛴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로투세븐매일유업(14,250200 -1.38%)의 자회사로 중국에서 유아용품을 유통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15,500300 -1.90%)와 아가방컴퍼니(5,63090 -1.57%)도 각각 5.42%와 5.45% 뛰고 있다. 매일유업 깨끗한나라(4,195100 +2.44%) 모나리자(4,81085 -1.74%) 등도 2~4%대 강세다.

최원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를 심각한 문제로 여기고 있는 중국 정부가 이번 5중 전회에서 두 자녀 출산을 전면 허용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1983년부터 한 가구당 한 자녀 정책을 시행해온 중국은 2013년 이후 부부 중 한 명이 독자일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둘째 출산을 허용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