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3일 KT&G(99,3001,200 -1.19%)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매수' 관점을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목표주가 13만7000원은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은 작년보다 2.5% 증가한 1조1300억원, 영업이익은 9.6% 늘어난 3705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3400억원)와 시장 예상(3351억원)을 웃도는 호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국내 담배 수요는 줄었지만 해외 담배 매출이 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며 "홍상 매출도 고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또 "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0% 이상 늘어난 316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호적인 환율과 비용 통제,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평균판가(ASP) 상승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5.4배로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매력이 충분하고, 이익 증가 스토리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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