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2일 코스피지수에 대해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2000~2090선에서 오르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수 2000선 위에서는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강해질 수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2000~2090선에서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달 들어 코스피지수는 환율상승 효과에 기댄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늘어나면서 전월 대비 4%가량 상승했다.

코스피의 경우 상승탄력이 강하지는 않겠지만 당분간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환율 효과에 편승한 외국인들의 순매수는 좀 더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최근엔 경기민감종목 또는 환율 수혜종목에서 이런 효과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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