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21일 제19차 금융위에서 코스닥150 선물 상장을 승인, 오는 11월 23일부터 코스닥150 선물을 파생상품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타지수 선물은 20일까지 최종거래된 이후 23일 상장폐지된다.

거래소는 "코스닥1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지수선물 상장을 통해 코스닥시장의 질적·양적 성장을 도모하고 증대된 시장의 파생상품과 위험관리수단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150지수는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시장 특성을 반영한 코스닥시장의 새로운 대표지수로, 지난 7월 13일부터 산출되고 있다.
기존 선물 기초자산인 스타지수는 낮은 시가총액 커버리지비율(약 25%)과 잦은 종목교체로 시장대표성이 미흡해 거래가 부진했다고 거래소는 지적했다.

실제로 2012년 8월29일 2계약 거래 이후 3년간 거래가 전무하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위험관리수단을 제공해 기관과 외국인투자자의 시장참여를 촉진하는 동시에 코스닥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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