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60,200900 +1.52%)는 김용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자기주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용주 대표 겸 최대주주는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레고켐바이오 주식 9514주(지분 0.13%)를, 박세진 부사장(CFO)과 오영수 부사장(CTO)도 각각 3000주(0.04%)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이 매수를 통해 김용주 대표의 보유지분은 기존 16.01%에서 16.14%로 높아졌다.

박세진 부사장은 "경영진이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했고, 추가로 매입 중"이라며 "이는 향후 성장에 대한 회사 차원의 자신감 피력이며, 추가 기술이전 등 실적 개선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레고켐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1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 설명회에서 김용주 대표는 "레고켐이 주력하고 있는 항체-약물-복합체(ADC)와 최근 미국에 특허 출원한 그람음성균 항생제 분야에서 내년 중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했다.

레고켐은 지난 8월17일 중국 푸싱(복성)제약사에 'anti-HER2-ADC'를 기술수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와 ADC 물질평가 계약을 체결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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