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장 위기관리 및 비상대응능력 인증받아

대우건설 지홍근 HSE-Q실장(오른쪽)과 BSI Korea 천정기 회장이 ISO 22301 인증패를 들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대우건설)

[ 김하나 기자 ]대우건설(6,320330 +5.51%)은 건설업계 최초로 위기관리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 22301 인증’은 최근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위기관리 및 사업연속성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재해, 테러, 지역 분쟁 등으로 인해 업무가 중단될 경우 최단 시간 내에 핵심 업무를 복구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의 기준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하고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 Institution)가 인증 및 심사해 공인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대우건설이 해외 사업장에 대한 본사의 각종 업무에 대해서 국제적 수준의 위기관리 및 비상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리비아·알제리 등 해외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시큐리티(SECURITY)팀을 신설해 위험국가 해외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제적 위기대응 체계 구축 및 관리, 국가·현장별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우건설 장영진 상무는 "건설업계 최초 인증으로 대우건설은 해외 사업 능력 확대에 앞장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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