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0원 초반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2.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05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1.00원)보다 0.45원 오른 셈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오는 22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있다. 미국은 27일부터 이틀간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린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달러화는 ECB 회의를 앞두고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적을 것이란 분석에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역외 환율도 통화정책회의 경계감에 큰 움직임이 없어 이날 원·달러 환율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원화와 신흥통화는 강세가 진정되고 있지만, 역외 추가 달러 통처분 가능성 등으로 달러화가 상승세를 보이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25.00~1136.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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