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GS리테일(34,400250 -0.72%)에 대해 "3분기 편의점 성수기 효과와 담뱃값 인상 효과가 맞물려 양호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오린아 연구원은 "GS리테일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037억원과 804억원으로 추정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와 4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3분기 성수기 효과와 담뱃값 인상 효과에 유통업 중 편의점 업태가 가장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란 게 오 연구원의 분석이다.
신선식품 폐기비용 지원금은 약 50억~70억원 수준으로 추정돼 원가와 판촉비에 일부 반영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수퍼마켓은 기존점 신장률 2~3%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전했다.

오 연구원은 "오는 4분기부터는 비수기진입, 지난해 11~12월 담배 사재기에 다른 베이스 부담은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편의점이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유통 채널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고 설명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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