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0일 아모텍(37,150100 +0.27%)에 대해 삼성페이 및 무선충전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으로 커버리지(분석)를 재개시했다.

이 증권사 하준두 연구원은 "아모텍이 생산하는 안테나모듈은 NFC(근거리무선통신)와 MST(마그네틱전송) 뿐 아니라 무선충전까지 포함하는 모듈"이라며 "올해 삼성전자 주요 플래그십(주력상품) 제품의 전체 출하량은 5000만~6000만대 수준으로 아모텍은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이 추가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아모텍의 안테나모듈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안테나모듈은 갤럭시 및 갤럭시노트 시리즈에만 탭재되고 있다.

하 연구원은 "삼성페이를 사용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다"며 "내년 중저가 스마트폰 일부로 탑재가 확대된다고 가정하면 MST NFC 모듈 매출은 22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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