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119,0003,000 -2.46%)이 장초반 약세다. 올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한샘은 전거래일보다 1만원(3.83%) 내린 2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샘은 올 3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3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2% 증가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4093억원으로 29.1% 늘었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보다 6.8% 웃돌았고, 영업이익은 1.9% 밑돌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한샘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33만원으로 내려 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연 연구원은 "한샘의 3분기 매출액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비용 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다만 내년에는 두 자릿수의 고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매출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5.2% 증가한 18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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