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9일 한진해운에 대해 현재 운임이 지속될 경우 2016년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

류제현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3분기 영업이익은 25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954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기준 3분기 운임은 678.7포인트로 전년동기 대비 37.8% 하락했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의 컨테이너 운임은 전년동기 대비 19.1% 내린 TEU당 1005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수송량 역시 1.5% 증가로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봤다.

류 연구원은 "투자심리 개선을 위해서는 운임 상승, 공급 증가율 둔화, 경기 개선 등의 3박자가 맞아야할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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