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9일 LG화학(372,5003,500 -0.93%)에 대해 지난 3분기 호실적에도 계절적 성수기가 지나갔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도연 연구원은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546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3분기 호실적과 자동차전지 시장 전망 개선이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동종업체와 비교할 때 긍정적 요인들은 이미 주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가 계절적 수요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계절적 비수기인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접어들며 실적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가올 두 분기도 예외는 아닐 것이며 올 상반기 호실적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