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합자회사 설립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진출을 발표한 신후(5,140140 +2.80%)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21분 현재 신후는 전날보다 390원(12.04%) 오른 3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3일부터 나흘째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후는 지난 14일 중국 동발주식유한공사와 80억원 규모의 공동 출자를 통해 'ESS 차이나'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합자회사를 통해 중국에서 ESS 시스템을 생산하고 전세계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2020년 세계시장 점유율 30%를 목표로, 총 6조4000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설비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후 관계자는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전세계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아르헨티나와는 수주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고, 중국에서는 에너지절감에 대한 법제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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