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6일 롯데쇼핑(264,0007,500 +2.92%)에 대해 경영권 분쟁, 면세 특허 이슈 등 긴급한 문제들이 먼저 해결돼야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그간의 외형확장 위주의 경영정책에서 벗어나 최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분위기"라며 "다만 최근 경영권 분쟝과 면세 특허 만료, 호텔롯데 상장 등 그룹사 이슈들이 정리가 된 후에나 본격적인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실적은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를 밑돌면서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분 매출은 전년 대비 2% 늘어난 7조3449억원, 영업이익은 25% 줄어든 2285억원을 기록,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2717억원을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 기존점 성장률은 백화점, 마트 모두 0%의 밋밋한 수준이지만, 비용 상승 요인이 많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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