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둔 경계 심리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9포인트(0.15%) 오른 2012.54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월마트 주가 폭락 여파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92% 떨어졌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47%와 0.29% 내렸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4억원과 9억원 순매수다. 외국인만 84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61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가 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64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1.28% 오름세다. 이날 열리는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면서 건설업 증권 업종도 상승세다. 섬유의복 보험 운수창고는 부진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2,581,00058,000 -2.20%) 한국전력(35,8001,100 +3.17%) 아모레퍼시픽(338,0003,000 -0.88%) SK(294,0001,000 +0.34%)가 상승세다. 삼성물산(136,5002,500 -1.80%) SK하이닉스(84,4003,500 -3.98%) 현대모비스(243,500500 +0.21%) 기아차(31,350150 +0.48%) 등은 내림세다. 현대차(160,0002,000 +1.27%)는 보합권이다.

미원상사(237,0003,000 -1.25%)가 3분기 호실적 전망에 6% 넘게 오르고 있다. STX(23,8500 0.00%)는 강덕수 전 회장 석방 소식에 급등세다. SG충남방적(2,88015 +0.52%)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기대감에 7% 이상 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현재 0.42% 오른 671.74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과 6억원 순매수다. 개인만 9억원 매도 우위다.

신후(5,580130 -2.28%)가 중국 합작사 설립 추진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유망기업 인수 추진 발언에 최근 급등 랠리를 나타냈던 완리(4460 0.00%) 차이나하오란(7730 0.00%) 차이나그레이트(8255 -0.60%) 이스트아시아홀딩스(54014 +2.66%) 등 국내 상장 중국 기업들은 동반 급락세다.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90원(0.78%) 내린 113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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