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스마트폰 부품주에 대해 '삼성페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늘어나면서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대 수혜주로는 한솔테크닉스(12,80050 -0.39%), 관련 수혜주는 삼성전기(122,0002,000 -1.61%) 아모텍(39,000200 +0.52%) 등을 꼽았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2,581,00058,000 -2.20%) 스마트폰의 삼성페이 탑재율은 14%에 불과하겠지만 내년부터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탑재될 것"이라며 "갤럭시A를 시작을 갤럭시E, J까지 탑재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삼성페이 탑재율은 보급형 스마트폰 확대로 30~6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삼성페이 모듈 수요도 올해 4000만개에서 내년 1억1000만개나 최대 1억8000만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삼성페이 모듈 출하 증가로 삼성전기 한솔테크닉스 아모텍 등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며 "한솔테크닉스의 경우 특히 삼성전자의 베트남 산업단지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생산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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