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5일 동국제약(72,5001,200 +1.68%)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 구조로 인해 연간 6~7%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려잡고 목표주가는 4만55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 증권사의 하태기 연구원은 "동국제약은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새로 진입한 화장품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가 다양하다"며 "영업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즉 안정적 성장이 가능한 구조인 만큼 향후에도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연간 6~7% 성장세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국제약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물론 연간 실적도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한 621억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81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연간으로는 매출이 7.4% 증가한 2426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2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3분기 매출성장은 프리필드 제형을 비롯한 전문의약품 매출호조와 상품(건강기능식품 등)의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며 "4월부터 출시한 화장품도 홈쇼핑을 중심으로 매출에 가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의 주가하락으로 인해 밸류에이션(기업 평가가치) 매력이 회복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