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상장된 중국 국적주(株)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유망기업 인수를 검토해야 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웨이포트는 전날보다 350원(29.91%) 오른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1070원(19.14%) 오른 6660원을 기록 중이다. 이 두 회사는 전날에도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올랐다.

이 외에도 완리(4460 0.00%)가 7%대 급등하고 있으며, 이스트아시아홀딩스(54014 +2.66%)와 차이나하오란(7730 0.00%), 차이나그레이트(8255 -0.60%)는 4%대 강세다.
지난 7일 박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중국을 앞서가는 선도 전략을 강도 높게 추진하는 동시에 중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경제가 내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중국 유망기업들을 인수하거나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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