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4일 한국전력(36,100850 -2.30%)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5807억원과 3조983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3조4046억원보다 16.8%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 훨씬 잘 나오는 것은 석달 전 예상했던 것보다 3분기 전력수요가 좋았던 반면, 구입전력비 단가는 급락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이 나올 것이란 전망에 이견이 없다 보니 시장에서 다소 소외된 느낌"이라며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추정되는 만큰 실적발표 전후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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