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지수가 모두 소폭 약세를 나타낸 13일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맞춤한 투자전략을 세우지 못해 고전했다. 참가자 7명 중 수익률을 전날보다 개선한 참가자는 2명에 불과했다.

이날 코스피는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에 다시 2010선으로 내려왔다. 코스닥지수는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670선 초반으로 밀려났다.

전체 2위를 기록 중인 임재철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 차장은 약세장에서도 소폭이나 수익률을 보탰다. 다만 수익률 개선폭은 0.3% 수준에 그쳤다. 누적수익률은 14.66%로 소폭 개선됐다.

임 차장은 이날 보유 종목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 외에 다른 전략을 취하지는 않았다. 유일한 보유 종목인 쌍용정보통신(91734 +3.85%)(0.75%)이 상승한 게 수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대회 '홍일점'인 이민영 NH투자증권 머그투자클럽 대리는 이틀째 개선세를 이어갔다. 누적손실률은 5.81%로 소폭 줄어들었다.

유니테스트(15,300350 -2.24%)(6.40%)와 대우건설(6,080200 -3.18%)(1.44%), KG이니시스(22,450700 -3.02%)(0.27%) 등이 오르면서 누적손실을 상당 부분 줄이는 듯했다. 그러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에스엠(36,6501,150 -3.04%)(-3.91%), CJ E&M(93,7001,000 +1.08%)(-1.38%) 등이 빠지면서 상승분을 거의 대부분 되돌렸다.
두 참가자들 외에 다른 참가자들은 모두 크고 작은 손실을 기록했다.

한민엽 유진투자증권 분당지점 차장은 중도 탈락 위기에 처했다. 라온시큐어(3,910100 -2.49%)(-7.56%)가 하락한 탓에 이날만 8%가 넘는 손실을 입었다. 누적손실률은 22.98%로 악화됐다.

한 차장은 라온시큐어엘앤에프(39,700850 -2.10%)(-2.25%)를 전량 손절매, 1100여만원의 확정 손실을 기록했다. 기존 보유 종목을 손절매도 하는 대신 그는 삼성제약(3,995175 -4.20%)(2.26%)과 베이직하우스(7,070250 +3.67%)(5.99%)를 신규 매수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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