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13일 더원의 소속사 다이아몬드원의 지분 20%를 인수, 중국에서 실용음악 학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씨그널엔터는 중국 유력 음악학원인 풍화국윤(Feng hua guo yun)과 학원 사업을 준비 중이다. 베이징에 위치한 풍화국윤은 중국의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彭麗媛)의 모교인 ‘중국음악학원(中国音乐学院)’에 가장 많은 학생을 입학시키는 음악학원이다.

씨그널엔터는 "한중합작 영화 또는 드라마에 더원의 OST를 담고, 현지 공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준비 중인 학원사업의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원이 현지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가수라는 점에서 다른 엔터사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더원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 3에 한국가수로는 최초로 출연한 뒤 지난달 중국에서 첫 정규앨범 '네가 있기 때문에'(Because of you)를 발매했다. 씨그널엔터는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더원을 사외이사로 영입할 예정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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