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30,400200 -0.65%)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문 실적 둔화 우려에 13일 증시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2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7% 떨어진 5만1400원에 거래됐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OEM 부문 단기 모멘텀이 둔화됐다며 목표주가를 7만6000원에서 7만원으로 낮춰잡았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달러 기준 OEM 매출 성장률은 작년보다 4.3% 줄어 기존 추정치(1.8% 성장)를 밑돌 전망"이라며 "이는 선적 지연 발생으로 일부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OEM 성장률 부진으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831억원으로 예상치(938억원)보다 낮을 것"이라며 "OEM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2% 감소한 7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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