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충남방적(2,88015 +0.52%)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사흘째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6분 현재 SG충남방적은 전날보다 590원(20.92%) 오른 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TPP 타결 소식이 전해진 지난 6일부터 전날까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베트남 등 환태평양 지역 12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무역 협정인 TPP가 전격 타결됐다.

국내 증시에서는 TPP 타결의 최대 수혜업종으로 섬유·의류 업종이 꼽혔다. 섬유산업은 일본과의 경합도가 낮은 데다 관세가 철폐되면 베트남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베트남을 생산 거점으로 둔 SG충남방적은 TPP 타결에 따른 수혜를 얻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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