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155,0004,500 +2.99%)이 올 3분기 호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4분 현재 CJ대한통운은 전날보다 4000원(2.02%) 오른 2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CJ대한통운에 대해 올 3분기 탄탄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류제현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올 3분기 매출은 1조27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32억원으로 29.3% 늘어날 것"이라며 "기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 연구원은 "택배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데다 점유율이 개선됐다"며 "계약물류(CL)의 매출 성장폭이 확대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 "내년에도 인수합병(M&A)와 실적호조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인수한 중국 롱칭 물류의 실적 반영이 내년부터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이 200~300억원 더해질 것이란 설명이다. 또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이 택배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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