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네이버(725,00010,000 -1.36%)(NAVER)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라인 매출의 성장성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3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는 전분기 대비 각각 2.5%와 15.9% 증가한 8005억원과 193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라인 매출 성장성이 전분기 대비 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라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분기 라인 매출은 직전분기 대비 3.5% 감소한 바 있다. 모바일게임은 6개 신작이 실적에 일부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기존 주력게임의 호조세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광고는 전분기 프리코인 부진에 대한 기저효과로 지난 2분기보다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스탬프는 견조한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

그는 "3분기 라인 매출은 엔화 기준으로도 직전분기 대비 5% 내외의 견조한 성장성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엔화 강세에 따른 환율 환경도 우호적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고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 광고선전비가 대폭 감소하면서 전체 영업비용이 줄어드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성 연구원은 예상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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