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 고점에서 많이 내려왔지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6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51포인트(0.58%) 오른 1989.76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 지연 기대로 급등했고, 이날 코스피도 상승세로 출발해 한때 1998.02(1.00%)까지 올랐다. 이후 외국인의 '사자'가 줄면서 상승폭을 절반 정도 반납했다.

360억원대까지 누적됐던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190억원으로 줄었다. 기관은 492억원의 매수 우위다. 개인은 826억원의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매수 우위로 47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등의 업종이 강세고, 운송장비 의료정밀 의약품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2,639,00071,000 +2.76%) 삼성물산 SK하이닉스(87,9003,300 +3.90%) 등이 상승세고,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등은 약세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기대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각각 3%와 4% 상승 중이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섬유의복주도 오름세다. SG충남방적(2,86530 +1.06%)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태평양물산(3,495130 +3.86%) 한세실업(22,600550 +2.49%) 경방(14,550300 +2.11%) 일신방직(104,5000 0.00%) 등이 3~6% 상승하고 있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 일본업체와의 경쟁 심화 우려 및 원·달러 환율 하락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은 1~4%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대부분 내주고 강보합까지 내려왔다. 0.71포인트(0.10%) 오른 691.90이다. 개인이 190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억원과 102억원의 매도 우위다.

국민연금 보유지분을 10%대까지 늘린 에스엠(38,2502,350 -5.79%)은 3% 상승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50원 하락한 1164.9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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