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코스피지수가 1990선 부근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34포인트(0.88%) 오른 1987.0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에 오름세로 출발한 이후, 한때 1994.65까지 올랐다. 개인의 '팔자'로 상승폭을 소폭 되돌린 상태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87억원과 397억원의 순매수다. 개인은 1747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763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운송장비 은행 통신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물산 등이 강세고,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세다.

3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제약주가 상승 중이다. LG생명과학 동아에스티(116,0002,000 -1.69%) 녹십자(217,0008,000 +3.83%) 한미약품(492,5002,000 +0.41%) 등이 6~11% 급등하고 있다. 국제유가의 상승에 SK이노베이션(199,0001,000 +0.51%) S-Oil(117,0001,000 +0.86%) GS(60,700700 -1.14%) 등 정유주도 3~6%대 강세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9월에도 전년동월 대비 중국 판매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1.80%와 2.79%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31포인트(1.06%) 오른 693.73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1억원과 19억원의 순매수다. 개인은 148억원의 매도 우위다.

파라다이스(22,550850 -3.63%)가 4.76% 급등하고 있다. 실적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45원 하락한 117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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