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27,3000 0.00%)은 오는 10일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의 제네릭(복제약) '부광 엔테카비르 정'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바라크루드는 건강보험 EDI 청구액이 2014년 기준으로 1549억원에 달하는 제품이다. 단일품목으로는 가장 많이 처방됐다.

부광약품은 세계에서 4번째, 아시아 최초로 경구용 B형 간염 신약을 개발해 B형 간염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국내 제약사다. 전문성은 신약 연구개발 뿐 아니라, 영업 조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부광약품은 B형 간염 신약 출시를 준비하면서, 영업 직원들에게 질병과 치료제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에 따라 '부광 엔테카비르 정'의 영업도 바라크루드와 비리어드와의 비용 효율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또 제네릭이지만 독자적인 임상 근거를 축적해, 다른 제네릭과는 차별화하기로 했다.

'부광 엔테카비르 정'은 보험약가가 0.5mg 기준 2650원으로 제네릭 중 저가군에 포함돼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