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받은 결과 카카오컨소시엄, KT컨소시엄, 인터파크 컨소시엄 등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최종 후보는 이달 중 금융감독원의 '은행 설립 요건에 대한 적법성 심사'와 11~12월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내 결정될 예정이다.

외부평가위원회는 금융과 IT(보안), 핀테크(금융·기술), 법률, 회계, 리스크관리, 소비자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위원장 포함)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명단은 비공개다.
예비인가 심사는 ▲자본금(평가비중 10%) ▲대주주 및 주주구성(10%) ▲사업계획(70%) ▲인력 및 물적설비(10%) 등의 기준에 맞춰 평가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업계획의 경우 혁신성(25%)과 금융소비자 편익증대(10%), 사업모델 안정성(5%),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 기여 정도(5%), 해외진출 가능성(5%) 등을 중점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비인가를 받은 사업자는 인적, 물적 요건을 갖춰 내년 상반기 본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가를 받은 후 6개월 이내에 영업을 개시하게 된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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