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15,050350 -2.27%)은 9월 상장지수증권(ETN) 수익률 순위에서 자사 상품이 상위권을 휩쓸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ETN 시장에 상장된 총 55개 종목의 9월 수익률은 마이너스(-)0.75%에 그쳤다.

이 중 옥토(octo) 화학 ETN(12.74%), octo 하드웨어 ETN(11.39%), octo 자동차 ETN(10. 42%) 등 NH투자증권의 섹터 ETN 종목이 월간 수익률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octo 섹터 ETN은 한국거래소가 분류하는 주요 업종 내 시가총액 상위 5 종목을 선정해 20%씩 편입하는 상품.

현재 총 12개 종목이 상장돼 바이오, 제약, 소프트웨어 등 고성장 산업이나 건설, 조선, 화학 등 경기변동 산업을 각기 추종한다.

차기현 NH투자증권 에쿼티파생운용부 이사는 "발행 증권사가 스스로 유동성공급자(LP)를 맡아 괴리율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점은 ETN만의 특징"이라며 "NH측은 최대호가수량, 최소 스프레드로 시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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