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로 198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1포인트(0.96%) 오른 1981.62를 나타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100억원 어치를 담고 있고 외국인도 648억원 어치를 매수했다. 개인은 장 초반 사자에서 팔자로 전환해 1919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프로그램으로는 964억5900만원 어치 자금이 들어왔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3.79%), 기계(3.34%), 철강금속(1.85%) 등이 눈에 띄게 올랐다. 의료정밀(0.82%)과 건설(0.21%)은 소폭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쌍방울(1,46540 +2.81%)이 중국 기업과의 합작 기대감에 19% 넘게 급등했다. 한국항공우주(45,200600 -1.31%)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7% 가까이 올랐다.
현대차(160,0002,000 +1.27%)와 삼성물산(136,5002,500 -1.80%), 네이버(728,00010,000 -1.36%)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2~6%씩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6포인트(0.95%) 올라 684.94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15억원 어치를 사들여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5억원, 2억원 어치를 팔았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뉴프라이드(3,14040 +1.29%)가 중국 면세점 사업 본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에머슨퍼시픽(40,1001,200 -2.91%)은 실적 개선 전망에 9% 가량 상승했다. 다음카카오(115,0001,500 -1.29%)는 인터넷 은행 기대감에 3% 이상 뛰어 장중 셀트리온(269,0002,500 +0.94%)을 제치고 시총 1위에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5원(0.65%) 내린 117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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