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V 컨소시엄이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예비인가 신청을 포기했다.

500V컨소시엄은 1일 "내부 역량을 모아 준비했으나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내년 6월 이후 예정된 2차 접수기간에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500V는 소상공인 등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자본금 조달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로써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경쟁은 카카오, 인터파크, KT 컨소시엄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접수를 마감하고 7시께 결과를 발표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금감원의 심사와 외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예비인가를 내줄 방침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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