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하우스’ 열풍으로 최고 경쟁률 1569대 1 기록
268가구, 정당 계약 종료 후 보름만에 100% 분양 완료

[ 김하나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했던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계약 진행 결과 정당 계약 종료일로부터 보름 만에 100% 분양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광교택지개발지구의 사실상 마지막 물량으로 주목 받았다. 광교신도시 공동주택 약 3만가구 중 2만9000여가구가 공급됐다. 법원과 검찰청 대체 용지(일정 미정)인 A17블록을 빼면 사실상 광교신도시의 신규 분양 물량이 거의 없다.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위주로 인기가 높아진 신규 분양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광교택지개발지구는 내년 초 신분당선 연장구간 개통을 앞두고 올해 들어 집값이 크게 오르고 분양시장은 흥행몰이를 했다.
테라스하우스라는 점도 완판을 빠르게 이끈 요인으로 분석된다. 전용 84㎡T 타입의 경우 세대 전면에 전용 면적 정도의 테라스가 있어 마치 단독주택의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추가로 제공된다. 면적만 놓고 보면 집 한 채를 사면 집 한 채의 공간을 덤으로 얻는 셈이다.

최고층은 복층 구조로 설계해 세대 위에 테라스와 다락 공간을 제공했다. 가장 높은 청약 경쟁율인 1569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매제한 기간임에도 이미 분양권에 2,000~ 4,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4층 전용면적 84~115㎡ 268가구 규모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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