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도 반등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92포인트(0.51%)오른 1952.7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41% 급락 출발한 후 서서히 낙폭을 줄이다, 아시아 증시가 반등하자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2.37포인트(1.84%) 상승한 1만7243.2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오전장을 0.70% 오른 3059.36으로 마쳤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나온 대외 악재 소식에 시장이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면서 "아시아증시가 반등하면서 점차 안정을 찾고 함께 반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개인은 1159억원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0억원과 683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 173억원 순매도, 비차익 317억원 순매수 등으로 전체 151억원의 매수우위다.
철강·금속 증권 기계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SK하이닉스(84,0003,900 -4.44%) 한국전력(35,9501,250 +3.60%) 삼성물산(137,0002,000 -1.44%)을 빼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중국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화장품주가 상승세다.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1,277,0001,000 +0.08%) 아모레퍼시픽(337,5003,500 -1.03%) 등은 3~4%대 오름세다.

코스닥은 낙폭을 줄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6.56포인트(0.96%) 내린 676.1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7억원과 444억원의 매물을 내놓고 있다. 기관은 799억원 순매수다.

아모텍(39,150350 +0.90%)이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에 전거래일보다 10%이상 뛰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거래일 만에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8원 내린 1186.85에 거래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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