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3,44010 -0.29%)가 하루 만에 급등세로 돌아서며 52주신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30일 오전 9시56분 현재 모나미는 전 거래일보다 1095원(22.69%) 상승한 5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나미는 고급화 전략을 통한 신제품 출시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다변화 전략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매분기 7억~8억원 수준에 그쳤던 중국 상하이 모나미의 매출은 지난 2분기 19억원까지 증가했다.

재무구조 개선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모나미는 지난 6월 유상증자로 122억원을 조달해 일부 차입금을 상환했다.
김영각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고가 볼펜 시장 진입에 성공한 모나미는 1만원 이상의 고가 필기구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강점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고급화 전략을 통한 모나미의 매출 증가 속도는 점차 더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문구 부문의 매출 증가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고급볼펜 매출은 올해 20억원에서 내년 60억원, 2017년 101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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