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30일 현대그린푸드(14,800100 -0.67%)가 앞으로 사업지주회사로서의 성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대형마트나 해외사업 없이 백화점과 홈쇼핑 비중이 절대적인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우 성장동력이 절실하다"며 "현대그린푸드는 오너 일가가 지분을 가진만큼 이들의 지분가치 증대를 위해서라도 성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그린푸드는 앞으로 그룹 내 기업가치 증가와 더불어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며 "인수합병 등을 통해 현대백화점그룹 신성장동력 역할을 하는 사업지주회사로서의 행보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외식브랜드와 간편가정식(HMR)등의 신사업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망을 활용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오픈한 외식브랜드는 향후 타 점포까지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 유통 부문 매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